• 여름은 창문으로 보거나 사진으로 볼 때만 좋은 거 같아요...그쵸ㅎㅎ

• 사실 빙수하면 부빙을 빼놓을 수 없죠. 여기 최강 메뉴는 말차 빙수인데 저는 무화과 빙수가 정말 맛도리라고 생각해요! 제철에만 오는 무화과 빙수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기분을 환기시키는 나만의 아주아주 소소한 방법이 있어요. 예를 들면, 산책하다가 웃긴 간판이나 엉뚱한 문구를 발견하고 키득거리기,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비비드한 파란색 아이템으로 셔츠나 양말, 소품을 깔맞춤해보는 거죠. 작은 변화지만 생각보다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돼요. 요즘엔 컬러워크라는 것도 유행이래요. 하루에 하나의 색을 정해서 그 색을 중심으로 산책하거나 일상을 관찰해보는 활동인데, 색이 주는 즐거움이 이렇게나 크구나 싶더라고요. 크고 거창한 변화 말고, 이런 사소한 포인트 하나만 있어도 하루에 작은 에너지가 생겨요. 가볍게 한번 함께 해보셔요! 

• 소개 : 저는 파란색 계열을 유독 좋아해서, 매일 셔츠·양말·소품을 하늘색, 파랑, 네이비로 깔맞춤하며 기분 전환을 해요. 색이 주는 힘이 꽤나 대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항상 그날의 컬러 컨셉을 정해요. 중요한 날엔 진한 네이비나 파랑으로 인상을 또렷하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땐 파란색 아이템들을 총출동시켜요.
• 시작 팁 : 의상을 비비드하게 바꾸는 게 부담스럽다면, 작은 아이템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해요. 양말, 가방, 핸드폰 케이스처럼 눈에 살짝 보이는 포인트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이 달라져요.
• 추천 아이템: 유니클로 컬러풀 양말 링크
  • 비비드한 색상의 양말이 정말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 질이 좋아요.
    양말 목이 쉽게 늘어나지 않고, 세탁해도 색이 잘 바래지 않아서 오래 신기 좋아요. 

• 소개: 컬러워크는 하루에 하나의 색을 정해서, 그 색을 중심으로 산책하거나 일상을 관찰해보는 활동이에요. 사소한 걸 발견하면서 평범한 하루를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고, 일상에 조용한 집중을 더해준다고 해요.
• 효과: 색에 집중하면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현재에 머무르게 된대요. 정신적 피로가 회복되고, 감정도 차분해지면서 관찰력이나 창의성도 함께 자극된다고 해요.
• 유행 배경: 컬러워크는 틱톡에서 처음 감각적인 영상으로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대요. 하루 한 색을 따라가며 기록하는 짧은 영상들이 많이 공유되면서, 따라 해보는 사람들도 점점 늘었다는 점!

 일상에 지칠 때면 저는 바다를 보고 와요. 끊임없이 반복되는 파도 소리를 듣고, 해변을 따라 걸으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잡념들이 사라지고 다시 에너지를 얻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1년에 한두 번은 꼭 바다를 보고 와요.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는 바로 '을왕리 해수욕장'이에요. 서울에서 가깝고 해변 자체도 적당한 크기라서 걷기도 좋아요. 무엇보다 낮과 밤 언제 가도 젊음이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최근에도 을왕리에 다녀와서 탁 트인 바다를 마음껏 즐기고 맛있는 음식들까지 먹으면서 제대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왔어요. 오늘은 제가 이번에 을왕리에 갔다가 다녀온 곳들을 추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