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한 조사에 의하면 사람은 평균적으로 33세부터 새로운 노래를 듣지 않는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당시,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면서 인기차트의 신곡만 골라서 들었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노화(?)를 거스를 수 없듯이, 이제는 신곡보다는 추억이 담긴 노래를 직접 검색해서 듣는 횟수가 늘고 있어요.

 동창들과 만나서 술을 마시면, 항상 과거의 에피소드들을 늘어놓으며 추억을 안주 삼죠. 매번 같은 레퍼토리인데도, 질리지 않고 매번 재미있는 이유는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서른이 넘은 우리의 플레이리스트에 옛날 노래들이 하나씩 늘어가는 것도 바쁜 현생을 잠시 벗어나 잠시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서이지 않을까요?

 과거는 과거에 남겨두라고 하지만, 가끔 지금이 너무 힘들다면 행복했던 과거로 잠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원래는 제가 옛날에 즐겨 듣던, 그리고 지금도 즐겨 듣는 노래들을 소개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다른 선원들의 추억이 담긴 노래도 궁금해서 여쭤보고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봤어요.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취플리와 함께 과거 여행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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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클래식과 미술 명작 몰라도 잘 살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옛것에서 발견하는 새로움이란 재미가 있지 않겠어요? 발견하게 되면 여러분께 꼭 공유해드릴게요😉

• 가격: 1마리 9,900원
• 크기: 가로 8cm/세로 16cm
• 의상: 니트, 멜빵, 우비, 샤워가운 등 사이즈만 맞다면 다양한 코디 가능 
• 추천 이유: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그로밋인데요! 요즘 백꾸가 대세라는데, 너무 귀엽고 옷도 다양해서 꾸미고 다닐 맛이 나요 ㅎㅎ 그리고 몰랐는데, 회사에도 그로밋 들고 다니시는 분이 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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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쓰려고 내가 유치해지는 게 뭘까하고 찾아봤는데... 딱히 많지 않아 좀 띵~했어요ㅠ_ㅠ 나의 행복을 위해 더 투자하는 한 해를 만들거예여...

• 추천 이유: 브런치 카페에서 당근 라페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당근 특유의 흙 맛이 느껴 지지않고 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너무 상큼했어요. 그 후 직접 만들어보기도, 완제품을 사서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직접 만들어도 간단하지만, 올리브유/레몬즙/홀그레인머스타드 등의 소스를 구비해두어야 하는 불편함, 양 조절 등의 번거로움이 있기도 해서, 리뷰 좋은 완제품을 먼저 시도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가격: 180g 기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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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리가 장 건강에 좋다고 해서 처음으로 구매해 봤는데 조리하지 않고 먹기엔 씁쓸한 맛이 강하더라고요. 주스로 먹거나 밥반찬을 만들어 먹거나 다양하게 시도해봤는데, 고기랑 볶아 먹으니 아삭한 식감은 살리면서 씁쓸한 맛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제 기준 가장 실용적인 방식이어서 애용하고 있어요!
• 간단한 레시피
  
  • 샐러리를 어슷 썰고, 양파는 채 썰기, 그리고 마늘은 편 썰기로 준비해 주세요.
  • 삼겹살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맛술,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10분 정도 재워둬요.
  • 팬에 오일, 마늘을 넣고 센불로 볶다가 마늘 향이 솔솔 나면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 돼지고기가 절반 정도 익으면 양파,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샐러리를 넣고 살짝 볶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