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9(수) 제65호, 우리의 취향으로 |
|
|
봄여어어어어르음갈겨우우울에서 ‘갈’이 찾아온 요즘입니다. 이러다 갑자기 겨울이 올 것 같죠? 오늘은 가을이 도망가기 전에 즐기면 좋을 음식과 요리를 추천해 드리려고요. 사실은 최근에 선원들 모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빠졌기 때문이죠. 다들 단숨에 정주행했는데 보다 보면 맛있는 요리와 디저트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이번 편을 보고 ‘가을食’에 빠져보시길! |
|
|
⛴️ 오늘의 취향선 간단 요약
1. 초보 요리사의 제철 집밥
2.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치즈 요리
3. 이렇게도 먹어볼텐감
4. 과을이 왔어요
|
|
|
🍁 제철 식자재
나야, 초보요리사
by. 해피고럭키🍀 |
|
|
출처: Netflix <흑백요리사>
밤티라미수 CU에서 출시한대요. 맛있겠죠? |
|
|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지금 계절에 딱 어울리는, 말도 많은 <흑백요리사>를 지난 휴일에 열심히 정주행 했어요. 그렇게 갑자기 요리 Feel이 온 저. 들기름(나야)을 베이스로, 가을 제철 식자재 요리를 멋지게 해냈습니다. 간편한데 너어무 맛있어서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배민 VIP를 잠시 내려놓은 초보 요리사가 공개하는 제철 집밥 요리! 궁금하지 않나요? 참고로, 저는 스위치온 다이어트(박용우 다이어트)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요리들은 완전 건강식이라는 점. 가을 가지와 가자미로 만든 집밥 레시피 5초 후에 공개합니다. |
|
|
- 소개: 가을 가지가 맛있다는 거 아셨나요? 뜨거운 여름 햇빛을 받은 가지는 질기다고 해요. 가을에는 껍질도 부드럽고 크게 잘 자란 가지들이 나온대요. 들기름과 가지, 소금, 후추만 있어도 맛깔나는 덮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가지가 들기름을 만나 고소하고 달달해져서 맛있어요!
- 재료: 들기름, 가지 2개, 소금 및 후추, 기호에 따라 마늘쫑 추가
- 만드는 법
- 1.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 필러 혹은 칼로 얇게 썰어주기
- 2. 팬에 들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썰어 둔 가지를 소금간하고 구워주기(껍질 비추)
- 3. 뜨거운 밥 위에 가지를 올리고 마늘쫑을 쫑쫑 썰어 넣은 후 후추 뿌려주기. 끝~
- '쓰리맘마' 블로거 레시피 자세히 보기
|
|
|
- 소개: 가을 가자미가 그렇게 맛있대요! 저는 기분 내고 싶어서 CJ 비비고 가자미로 스테이크를 해먹었죠.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수분감이 느껴져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고요.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면 껍질까지 바싹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에어프라이기 조리법을 추천!
- 재료: CJ 비비고 가자미(1팩/2,990원), 들기름, 소금, 후추, 각종 가니쉬(가지/버섯/마늘쫑)
- 만드는 법
- 1. 비비고 가자미를 5분간 에어프라이기에 200ºC로 맞춰 돌린다.
- 2. 각종 가니쉬에 소금간을 하고 팬에 들기름 넣고 둘둘 볶아준다.
- 3. 후추를 뿌려주면 끝~
- '웅이' 블로거 레시피 자세히 보기
|
|
|
💬 해피고럭키'S TMI
- 가을 제철 식자재 요리라고 했지만 어쩌면 들기름이 주인공일지도 몰라요. 들기름부터 넉넉히 사두시길 희망하며.. 초간단 레시피들로 건강한 가을나기 하세요~🍂
|
|
|
사실 가을과 어울리는 요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집에서 가볍게 만들어 먹는 요리들이 공교롭게도 이 '브리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어쩌면 선선한 요즘 날씨에 가볍게 한 잔할 때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요리라고 하기엔 너무나 간단한데, 브리치즈가 들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해요. 브리치즈는 편의점이나 B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즈이니까, 배달 음식은 질리고, 간단한데 엄청 맛있는 걸 먹고 싶다면 한 번씩 만들어 보세요! |
|
|
📌 <브리치즈 파스타> 상세 정보
- 소개: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레시피가 유명해져서 '성시경 파스타'로도 불리는 요리인데요. 면을 삶는 거 외에는 그냥 있는 재료들만 넣어서 비비면 되어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에요. 그런데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정말 훌륭하니 이건 꼭 드셔보세요!
- 재료: 링귀니면, 브리치즈, 방울토마토, 생바질, 올리브 오일, 마늘, 소금, 후추
- 만드는 법
- 1. 링귀니면을 끓는 물에 9-11분 익혀주기
- 2. 방울 토마토, 바질을 큼지막하게 자르고, 마늘을 다져서 파스타 그릇에 넣기
- 3. 브리치즈도 듬성듬성 찢어서 넣고,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넣기
- 4. 다 익은 링귀니면을 그대로 파스타 그릇에 넣기
- 5. 뜨거운 열기로 치즈가 살짝 녹을 때까지 비벼주면 끝!
- '성시경' 유튜브 레시피 자세히 보기
|
|
|
📌 <브리치즈 구이> 상세 정보
- 소개: 이 메뉴는 재작년에 브리 치즈가 한창 유행할 때, 취향선에서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요. 아직 모르시다면 즐겨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소개드려요! 정말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와인 안주가 아닐까 싶어요.
- 재료: 브리치즈, 꿀, 견과류
- 만드는 법
|
|
|
🍂 감 활용 레시피
이렇게도
먹어볼텐감!
by. 밟아라노쓰 ☃️ |
|
|
노쓰네 아버지께서는 가을마다 상주에 가서 감을 10 박스 정도 구매한 후, 정성스럽게 감을 깎고 걸어서 곶감을 만드는 루틴을 갖고 계세요. 덕분에 저희 집엔 품질 좋은 감이 항상 넘쳐나죠. 곶감이나 홍시를 그대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색다르게 활용해 요리해보면 좋겠더라고요.
특히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간단한 디저트 안주에 감을 활용해 만들었을 때, 은은하게 달달해서 술이 술술 넘어갔더랬죠. 이번 가을, 감을 활용한 색다른 음식에 입문해보는 건 어떨감요?🍂
|
|
|
📌 <단감 브루스케타> 상세 정보
- 소개: 브루스케타는 납작하게 잘라 구운 바게트 위에 치즈/과일/야채 소스 등을 얹어 먹는 전채 요리예요.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브런치 카페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메뉴죠!
- 재료: 바게트(없으면 납작한 빵도 괜찮지만 바게트가 제일 맛있어요.), 크림치즈, 레몬즙, 꿀, 허브, 쪽파, 단감(감 말랭이로 해도 좋아요.)
- 만드는 법
- 1. 크림치즈 3~4스푼을 떠서 그릇에 넣고, 허브와 쪽파를 다져서 넣어요. 꿀과 레몬즙을 적당히 넣고 섞어 주세요. (*레몬즙을 너무 많이 넣으면 묽어지니까 1T만 넣는 걸 추천해요.)
- 2. 바게트를 에어프라이어/오븐에 이븐하게 구워요.
- 3. 1에서 만든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구운 바게트 위에 잘 펴바르고 슬라이스한 단감을 올려 주세요. 허브가루나 잘게 부신 견과류를 뿌려주면 데코에도 좋고, 식감도 좋아요.
|
|
|
📌 <홍시 티라미수> 상세 정보
- 소개: 나혼자 산다에 박나래님이 소개한 레시피로, 간단하지만 달달하게 당충전할 수 있고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입과 눈,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디저트예요.
- 재료: 홍시 1~2개, 그릭요거트 400g, 카스테라 100g, 코코아가루, 꿀, 컵 (*단면이 예쁜 디저트이니까, 투명한 컵으로 준비해 주세요!)
- 만드는 법
- 1. 감은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발라내서 숟가락으로 으깨고, 카스테라 빵은 5mm 두께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 2. 컵에 카스테라 빵을 깔고 빵 위에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덮어요. 빵 두께랑 비슷하게요.
- 3. 2번의 과정을 반복해 주세요. 컵 높이에 따라 2층, 3층 적절하게 반복해서 쌓으면 돼요.
- 4. 코코아가루를 체에 걸러서 뿌려고 마무리해요. (*코코아 파우더를 과하게 뿌리면 쓴맛이 나요. 적당히 뿌려야해요.) 여기에 피칸과 피스타치오를 얹으면 고소하니 좋더라고요.
|
|
|
🍭 달달구리
과을이
왔으니까요
by. 낑깡 🍊 |
|
|
날이 너무 뜨거운 여름일 때는 더위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과자 생각이 덜 나다가 날이 선선해지면...어쩐지 입이 심심해지더라고요?ㅎㅎ(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과자나 초콜릿을 유독 더 찾아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업무로 힘들었던 오후 3시가 되면 생각나는 과자들이 있잖아요? 날씨도 좋고 달달구리한 것 까지 먹으면 기분이 업 되니까요! 여튼 여러분과 함께 먹어보고 싶은 과자들을 몇 개 소개하지요. |
|
|
📌 <린트 린도르 초콜릿> 상세 정보
- 설명: 초콜릿 왕국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초콜릿. '밀크/화이트초코/더블초코/솔트카라멜 초코' 이렇게 4종류의 초콜릿 볼이 가득 들어있어요.
- 가격: 26,900원(600g 기준)
- 추천 이유: 알아주는 초콜릿 덕후로서 제가 먹어본 모든 초콜릿 중에 단연 1등. 이번에 스위스 여행 다녀온 이후로 알게 되었는데, 스위스에서 많이 못 사 온 게 한이 되어서 한국에서 2통이나 시켰어요! 정말 진한 초콜릿이고 맛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아요.
- 자세히 보기
|
|
|
📌 <피스타치오 홈런볼> 상세 정보
- 설명: 최근 피스타치오 열풍이 불면서 등장한 신제품! 기존 홈런볼 안에 피스타치오가 가득!
- 가격: 5,200원(4개 기준)
- 추천 이유: 피스타치오가 호불호가 좀 갈리는 음식이잖아요? 그런데 이 과자는 피스타치오 맛이 엄청 세지 않고 잘 어울어지는 느낌이라서 맛있었어요. 이건 얼려서 드셔야 하는 거 아시죠?
- 자세히 보기
|
|
|
💬 낑깡'S TMI
- 충격 고백: 사실 계절 같은 거 가리지 않고 잘 먹음..ㅎ
|
|
|
오늘의 취향선은 어떠셨나요? 님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해요.
|
|
|
💬 Winter is Coming..
🌊 오늘도 항해 중인 취향선 에디터
낑깡🍊: 운동은...여름에...
동생사과🍏: 정말 꿀맛, 아니 치즈맛!
럭키🍀: 들기름 벌써 반 통 썼어요.
노쓰☃️: 단감파인가요, 홍시파인가요?
|
|
|
|
이 메일은 취향선을 구독한 분들께 발송되었어요.
|
|
|
|